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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시설, 샤워를 할 수 있는 화장실, 소형 테라스 등이 갖춰져 있고, 지진에도 끄덕 없는 내진 기능까지 있는 '종이로 만든 집'이 개발되었다.

17일 더 타임스, BBC 등 외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프리카 등 제 3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종이 주택'은 스위스 건축 회사 '더 월 AG'가 개발했다.

종이 집의 넓이는 36.2 평방제곱미터(약 11평)로, 8명이 거주할 수 있다. 이 집의 재료는 재활용 종이로 만든 특수 종이 패널인데, 단열, 방수 기능을 물론 내진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는 것이 개발 회사 측의 설명이다. '종이로 만든 집'이지만 바람이 불면 날아갈 허술한 집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종이 주택의 가격은 5,000달러(약 680만원)로, 성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건설 또한 쉽다고 언론은 전했다. 집 전체의 무게는 소형 자동차와 비슷한 800kg에 불과하다. 기초 부위를 제외한 순수한 주택의 무게는 400kg이다.

개발 회사 측은 저렴하고 건설이 쉬우며 친환경적인 '종이 주택'이 도시 빈민, 난민 등 가난한 사람들의 거주지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나이지리아, 앙골라 등의 나라에서 이미 제작 주문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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