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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닷컴 등 해외 언론들은 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NAS)의 과학자들이 미국 정부에 제출한 보고서에 담긴 경고를 전했다. 강력한 태양 폭풍이 가공할 피해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것이 경고의 중심 내용이다.

가장 큰 피해를 일으킨 태양 폭풍은 1859년에 발생했다. 당시 유럽과 미국의 전보 전선들이 누전을 일으켜 많은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었다. 그러나 곧 닥칠 가능성이 높은 태양 폭풍은 막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다니엘 베이커(미국 콜로라도대학교 대기우주물리학 연구소의 책임자)가 이끈 연구팀의 주장이다.

태양 폭풍은 전기선을 교란해 미국 전역에 정전을 일으킬 것이며 1억 3천만명 정도의 미국인들이 정전 사태를 맞게 될 것이라고 연구팀은 내다본다. 또한 강력한 태양 폭풍의 발생은 인터넷을 비롯한 커뮤니케이션 케이블에도 영향을 끼친다. 지구 자기 벨트에 혼란이 일어나면 위성들이 타격을 입고 통신과 GPS 그리고 일기 예측 등의 활동도 중단된다.

줄여 말하자면 미국 사회 전체가 혼란에 빠지고 정부의 통제가 통하지 않는 위기 상황이 태양 폭풍에 의해 야기될 수 있다는 것인데, 만일 이런 사태가 벌어진다면 피해는 미국에 국한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태양 활동의 다음 절정기는 2012년이 될 것이라는 추정이 나와 있다. 미국국립과학아카데미의 과학자들은 우주 기상 상태가 초래할지 모르는 대재앙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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