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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영국 리버풀의 한 백화점 엘리베이터 꼭대기 난간에서 미끄러져 약 30m 아래 바닥으로 추락한 3살 꼬마가 무려 7개월 만에 병상에서 일어나 화제가 되었다.

엄마와 함께 쇼핑을 나섰던 에비 페리는,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엄마 헤더 페리(29세)가 사람들의 비명 소리에 놀라 급히 딸아이를 찾았을 때는 이미 사고 발생 후였다고.

머리부터 추락한 에비는 두개골은 물론 갈비뼈, 팔, 다리 등 성한 곳이 없었다. 에비의 상태를 진찰한 의사들은 사고 당일 그 날 밤을 넘기기 힘들 것 같다며 헤더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일렀다.

그러나 사고 발생 17일 후 에비는 산소호흡기의 도움 없이 숨을 쉴 수 있을 정도로 의식을 되찾아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워낙 부상이 심각하였기에 아직까지 완전히 회복하지는 못했지만, 엄마의 도움을 받아 유치원에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에비의 엄마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고가 발생한 백화점에 다시 갈 용기가 나지 않을 정도로 그 때 느꼈던 무서움이 아직까지 생생하다고 전했다. 사고의 정확한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조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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