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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14호가 달 표면에 착륙했을 당시 촬영되었다는 '아폴로 14호 UFO 사진'이 해외 인터넷 상에서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진위 논란에 휩싸인 사진은 지난 1971년 2월 5일 달 표면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971년 1월 31일, 10일간의 일정으로 달 탐사 우주비행을 떠난 아폴로 14호는 같은 해 2월 5일 프라 마우로 고원 지역에 착륙했다. 당시 우주선에는 아폴로 14호의 선장 앨런 세퍼드와 우주비행사 에드거 미첼 등이 탑승했는데, 이들은 9시간이 넘게 달 표면 탐사 활동을 펼쳐 다양한 과학 자료 등을 수집했다.

논란에 휩싸인 사진의 오른 쪽 아래 부위에는 접시형 비행물체로 보이는 형상이 보이는데, 전형적인 미확인 비행물체의 모습이라는 것이 대다수 네티즌들의 의견. 사진 속 물체가 진짜 비행물체가 맞다면, 아폴로 14호의 달 착륙을 UFO가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이 된다.

이 사진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크게 두 가지다. NASA가 공개한 공식 사진이 분명하다면, 그야말로 '놀랄만한 UFO 사진'이 분명하다는 것이 첫 번째 의견. 하지만 사진이 조작되었다는 주장을 펼치는 이들의 숫자도 적지 않다. NASA의 달 탐사 사진을 조작해 비행물체의 형상을 집어넣었거나, 카메라 렌즈나 플래시 등의 반사로 인한 단순한 착시 현상이라는 것이 두 번째 의견인 것.

'아폴로 14호 UFO 사진'은 당시 아폴로 14호에 탑승했던 우주비행사 에드거 미첼 박사의 주장과 맞물려 더 큰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미첼은 지난 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하고 있으며, 정부가 이를 은폐하고 있다"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달 표면을 실제로 밟은 우주비행사이자 NASA에서 수십 년의 세월을 보낸 노학자의 이 발언은 지난 해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화제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미첼은 "NASA 근무 당시 여러 차례 미확인 비행물체와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했고, 1947년에 일어났던 유명한 로스웰 UFO추락 사건도 사실"이라는 주장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아폴로 14호 UFO 사진'이 논란에 휩싸이자, 해외 우주 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는 당시 촬영된 비슷한 종류의 사진들에 대한 발굴(?)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아폴로 14호 달 탐사 당시 촬영된 다른 사진에서도 미확인 비행물체로 보이는 물체를 볼 수 있다는 것.

(사진 : 논란에 휩싸인 '아폴로 14호 UFO' 사진 및 비슷한 종류의 다른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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