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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탄생했다. 미국의 유력한 뉴스 전문 방송인 CNN은 5일(한국시각) 오후 1시 5분 경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44대 미국 대통령에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CNN은 기사에서 “오바마 후보가 이미 선거인단 297명을 확보해 13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데 그친 존 매케인 공화당 후보를 누르고 차기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확정적으로 보도했다.

이날 오바마의 당선은 이미 어느 정도 예고된 것이기는 하지만, 매케인 후보가 의외의 선전을 펼치면서 현지 시간으로 밤 11시 경이나 돼야 당락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현지 언론은 예상했었다.

하지만, 오바마 후보가 동부 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중부와 남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르게 강세를 보이면서, 매케인 후보를 압도적인 선거인단 숫자로 앞섰다. 오바마는 특히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인 동부 해안 지방을 싹쓸이 하고, 공화당의 텃밭인 중·남부에서도 선전함으로써 개표 초반 잠시 동안을 제외하고 5일 오전(한국시간)부터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이날 오바마 후보의 승리에 마침표를 찍은 곳은 펜실베이니아다. 오바마는 이곳에서 승리하면서 선거에 사실상의 마침표를 찍었다.

21명의 선거인단이 배정된 펜실베이니아는 지난 50년 간 오하이오, 플로리다와 함께 미국 대선의 승부를 갈랐던 핵심 전략 지역이었다. 특히 1960년 이후 모든 선거에서 이들 3개 전략지에서 2개주 이상 승리하지 못하면 백악관 입성은 불가능했다.

반면 매케인 후보는 이들 전략 지역에서 모두 패배하면서 승부의 추가 급격하게 기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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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국 2008.11.27 05:19
    대단한 오바마 입니다 축하하고 싶네요
    축하합니다 당신의 우뚝선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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