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거리를 돌아다니는 인형’ 괴담, 공포 확산

by 인선호 posted Oct 20,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17일 호주 뉴스닷컴 등의 언론이 보도한 '걸어 다니는 무서운 인형' 소식.

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포의 난쟁이 도깨비' 또는 '걸어 다니는 인형'은 올해 3월 아르헨티나 북부에 위치한 한 도시에서 촬영된 후 아르헨티나 언론을 통해 소개되면서 10대 청소년들 사이에 큰 공포를 불러일으켰고, '진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뾰족한 삼각의 모자를 쓰고 소름끼치는 동작으로 거리를 걷고 있는 공포의 난쟁이 인형은 최근 다시 한 번 그 모습이 촬영되었다. 아르헨티나 클로도미아에 살고 있는 15~22살 사이의 청소년들이 밤중에 거리에서 놀던 중 밤거리를 배회하는 '걸어 다니는 인형'의 모습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았다는 것.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인형의 얼굴을 볼 수는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뒤뚱거리는 걸음으로 거리를 배회하는 '난쟁이 도깨비'가 너무나 무서웠다는 것이 목격자들의 공통된 반응이라고.

'걸어다니는 난쟁이 인형'이 아르헨티나 청소년들 사이에서 공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이다. 또 이 동영상은 언론을 통해 보도된 후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화제를 낳고 있는 중이다.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