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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역이 상상을 초월하는 엽기적인 살인사건으로 발칵 뒤집혔다. 최근 전직 주방장인 안토니 몰리가 살해 및 신체 훼손 혐의로 법정에 섰다고 호주 신문인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지난 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몰리는 지난 4월 자신의 집에서 동성 애인인 대미안 올드필드(33)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날카로운 흉기로 올드필드를 여러 차례 찔러 사망케 했으며 숨을 거둔 후에도 올드필드의 신체 일부를 떼어 요리를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있다.

이 같은 끔찍한 일을 저지른 후 몰리는 경찰에 자수했다. 피투성이 옷을 입은 채 근처 슈퍼마켓에 가서 태연하게 “사람을 죽였다. 경찰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올드필드의 사체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침대 밑에서 발견됐다.

담당 검사인 앤드류 스터브에 따르면 두 사람은 수년 간 연인 관계를 유지했다. 사건 직전까지 몰리와 올드필드는 술을 마셨고 다툼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발생한 당일에도 두 사람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속삭였다.

그렇다면 몰리가 이 같은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이유는 무엇일까. 몰리는 법정에서 “올드필드가 나를 성폭행하려고 했다.”는 일관된 주장을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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