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주유하다, 번개 맞은 남자.... 장면 포착

by 인선호 posted Oct 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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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도중 번개를 맞는 남성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번개를 맞은 이 남성은 약간의 부상을 입긴 했지만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고, 다음 날 같은 주유소를 방문해 다시 기름을 넣었다.

4일 WIVB 뉴스 등 미국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뉴욕에 살고 있는 44살의 윌리엄 홀.

홀은 현지 시간 수요일 자신의 트럭을 타고 주유소를 방문했다. 그가 기름을 넣는 도중 번개가 주유소의 주차장 인근을 강타했고, 홀이 번개의 충격으로 약 5분 동안 기절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홀이 번개를 맞는 장면은 주유소 감시 카메라를 통해 촬영되었는데, 번개를 맞은 홀은 약간의 찰과상 및 팔꿈치 부위에 물집이 잡히는 부상을 입었다고.

기름을 넣는 중 오렌지색 섬광을 목격한 후 정신을 잃었다는 홀은 다음 날 주유소를 다시 찾아 못다 넣은 기름을 채우며 주유소 직원에게 전날 일어난 '번개 사고'를 상세히 들려줬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번개를 맞고도 살아난 홀이 '너무나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 주유소 직원 및 사건을 담당한 지역 경찰 등의 공통된 의견이라고.

(사진 : 번개를 맞고 살아난 44살 남성 및 사고 당시의 모습 / 언론 보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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