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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을 운반하던 대형 트럭이 다른 트럭과 충돌하면서 도로 위로 수백만개의 동전이 쏟아지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펜실베이니아주 연방조폐국을 출발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연방준비 은행(Federal Reserve)로 향하던 대형 트럭이 플로리다주 브레바드 카운티 95번 도로에서 충돌사고를 일으킨 후 전복된 것은 17일 오전.

트럭은 맞은 편에서 오던 또다른 트럭을 들이받으며 도로 위로 넘어졌다.

순간 트럭에서는 350만개에 달하는 5센트 동전(nickel)이 쏟아졌고 동전은 도로 위와 도로 옆 잔디 위를 새하얗게 뒤덮었다.

플로리다주 고속도로 순찰대의 킴 밀러 경관은 "새로 제조된 은화가 햇빛아래 반짝이면서 도로 일대는 마치 눈이 덮힌 것처럼 눈부시게 빛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설 경비원을 동원해 18만 2,000달러에 달하는 동전 수거에 나선 가운데 95번 도로는 수시간동안 폐쇄됐다.

경찰은 이번 사고로 2명의 운전사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전을 운반한 트럭은 민간회사 소속으로 이번 사고로 분실된 동전에 대해서는 트럭회사가 책임을 지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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