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집게 모양의 입와 눈이 없는 머리 등 기이한 모습 때문에 '화성에서 온 개미'라는 이름이 붙여진 새로운 종류의 개미가 발견되었다.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발견된 이 개미는 약 1억2,000만 년 전 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6일 더 타임스 등의 언론이 미국 텍사스 대학교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마르티알리스 헤우레카(화성에서 온 개미)'라 이름 붙여진 이 개미는 지난 2007년 브라질 마나우스 인근의 아마존 정글에서 텍사스 대학교의 과학자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비슷한 종류의 이 개미는 2003년에도 발견된 적이 있었는데, 개미의 표본이 훼손되는 바람에 연구를 진행하지 못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2mm 크기의 이 개미를 연구한 독일 카를스루에 자연사 박물관 연구팀은, 이 개미가 "지금까지 알려진 종류의 개미들과는 전혀 다른 종류"라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옅은 색 피부에 시각 기관이 없고 입이 집게 모양인 이 개미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개미의 진화 과정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연구팀의 기대.

(사진 : 연구팀이 공개한 '화성에서 온 개미'의 모습 / 연구팀 보도 자료 사진)


door.jpg
?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