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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체포된 남성은 45세로 6년 간 딸을 감금하고 2명의 아이를 낳게 했습니다. 피해자 여성은 21살입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2005년, 2007년 두 차례 임신했고 이는 ‘원치 않은 성적 관계로부터 비롯된 것’같다고 밝혔습니다.

폴란드의 조용한 마을 그로지스크의 외딴 집에 언론인들이 대거 몰려들었습니다. 피해자의 모친 테레사는 문을 열지 않은 채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인터뷰] 테레사, 피해자 모친
“위협을 받았으니 어떻게 하겠습니까? 묵인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떻게 했어야 합니까?”

기자 “왜 이제 경찰에 신고할 생각을 했습니까?”

테레사 “너무 정도가 심했기 때문입니다. 정신적으로 버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폭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웃들은 전혀 몰랐습니다. ‘

[인터뷰] 얀, 이웃
“매우 단란해보였습니다. 그런 기미는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이 사건은 오스트리아의 프리츨 사건과 흡사합니다. 그는 24년 간 딸을 감금하고 7명의 아이를 낳게 했습니다.

아직 폴란드 사건의 자세한 사항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범인은 3개월 간 구류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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