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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달러(약 50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추정되는 희귀 페라리 자동차가 도난당한 지 15년 만에 발견되었다고 5일 NBC 뉴스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코네티컷주 경찰은 최근 미국 코네티컷 샤론에 등록된 1958년 산 '페라리 250' 스포츠카가 지난 1993년 스페인에서 도난당한 차량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발표에 따르면, 문제의 페라리 자동차는 1957년에서 1958년 사이에 40대 밖에 생산되지 않은 종류다.

자동차의 원래 소유자는 스위스인인데, 경찰은 스페인에서 도난당한 이 자동차가 지난 1994년 자동차 전문 밀수업자들에 의해 미국 뉴저지로 넘어왔다고 밝혔다.

서류 위조 과정을 거친 페라리 자동차는 지난 2000년 미국의 자동차 수집가에게 550,000달러에 팔렸으며, 현재 추정 가격이 400~500만달러에 달한다는 것이 자동차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자동차의 원래 주인은 도난 사건 후 보험회사의 배상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없어진 자동차가 워낙 희귀한 종류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자신에게 돌아올 것으로 믿고 있었다는 것이 자동차 주인이 보험 처리를 거부한 이유였다고.

50억원짜리 페라리 자동차는 현재 코네티컷 경찰이 보관하고 있는데, 자동차가 원래 주인에게 돌아갈 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의 상세한 조사를 거친 후 처리 방법이 결정될 것이라는 게 언론의 부연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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