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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구스타브'의 북상으로 미국에 비상이 걸렸다.

미 국립 허리케인 센터는 멕시코만을 지난 구스타브의 강도가 4등급에서 3등급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으나 본토 상륙 시 멕시코만 온류의 영향으로 다시 세력이 커 질 수 있다고 경고햇다.

구스타브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뉴올리언스에서는 31일 오전 현재 이미 강제적인 긴급 대피령이 발령됐다.

이에 따라 저지대인 웨스트뱅크 주민들부터 우선적으로 대피해 이날 오후까지 지역 내 모든 주민들이 집을 버리고 대피소로 향할 예정이다.

뉴올리언스 정부는 허리케인 구스타브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30일 쿠바 서부를 강타하며 80명의 희생자를 발생시킨 구스타브는 멕시코만을 거치며 가속화돼, 현재 시속 193㎞의 바람을 동반한 채 시속 26㎞의 속도로 북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31일 오전 8시(동부시간) 현재 구스타브의 중심은 미시시피강 어귀에서 603㎞ 떨어진 지점에 있다. 구스타브는 다음날인 1일 새벽 뉴올리언스에 상륙, 해안을 따라 6m의 해일을 일으키고 총 38cm에 이르는 집중 강우를 야기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레이 나진 뉴올리언스 시장은 구스타브를 '모든 태풍의 어머니'에 비유하며 "대피 명령을 무시할 경우, 모든 책임은 당사자에게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허리케인 경보는 텍사스 국경 주변 루이지애나의 카메론 지역부터 앨라배마-플로리다 주경계 지점까지 멕시코만 해안을 걸쳐 800㎞에 내려진 상태다. 허리케인 경보는 태풍이 24시간 내 착륙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앨라배마주는 현재 모바일과 볼드윈 등 일부 해안 지역에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

한편 백악관은 이날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구스타브의 영향으로 오는 1일 밤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개최될 공화당 전당대회의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

3년 전 카트리나 발생 당시 적절한 준비와 대응을 못했다는 비판을 받은 부시 대통령은 이번 구스타브를 앞두고 바짝 긴장한 상태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재난 대책 본부의 관계자와 주 지역 정부 대표들과 긴급 대책 회의를 갖고, 추가적인 대비에 나설 예정이다.

마이클 처토프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날 허리케인 대비를 감독하기 위해 루이지애나로 향할 예정이며 공화당 대선후보인 존 매케인과 그의 러닝메이트인 사라 페일린 알래스카 주지사도 함께 허리케인 피해가 예상되는 미시시피로 함께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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