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이 최근 유럽인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힐튼은 최근 유럽에서 선보인 화보와 히드로 공항에서 보여준 워스트 패션등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우선 힐튼은 지난 4월 독일판 남성잡지 맥심의 표지 모델로 등장해 판매가 되자마자 곧바로 매진 세례가 되어 관련 업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힐튼은 독일판 맥심 잡지를 통해 총 12장의 세미 누드 사진이 공개되어 미끈하고 매력적인 힐튼의 몸매를 화보 속에 담았다는 반응을 얻었었다.아울러 많은 독일 및 다른 유럽 국가의 네티즌들이 이를 구매하는 등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과거 힐튼 관련 화보등이 온라인 상에서도 뒤늦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관심 속에 최근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에 도착한 힐튼이 트레이닝 복 차림으로 입국장에서 준비된 차량으로 이동 중 인 모습이 공개가 되면서 과거의 세련된 힐튼표 패션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며 역대 최악의 워스트 패션이었다는 혹평을 영국 네티즌들에게 받았다.하지만 아이러니한 점은 이런 혹평속에서도 엄청난 관심을 힐튼이 받고 있다는 점이란 사실.영국 및 유럽의 청소년들에게 이번 히드로 공항에서 보여준 힐튼의 트레이닝 스타일을 모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유럽에서의 최근 힐튼 붐은 백만장자 상속녀란 막연한 타이틀의 주인공으로만 신문 매체와 호사가들의 구설수로만 접하다 집적 만나게 된 패리스 힐튼의 당당함을 일치 않는 자신만만하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 솔직함이 도리어 높은 호도를 얻고 있는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당분간 이런 유럽인들의 힐튼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 열풍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