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다니는 아이? 감시 카메라에 촬영된 학교 유령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떠 다니는 아이를 닮은 모습의 '괴 이미지'가 감시 카메라에 포착되어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일고 있다고 7일 뉴스채널7 등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괴 이미지'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 고등학교에 설치된 동작 감지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지난 8월 1일 새벽 2시 50분 경에 촬영된 물체의 모습이 '허공을 떠 다니는 아이'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학교 교사는 밝혔는데, 이 형상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 교사의 주장.

카메라에 포착된 이미지는 복도 근처에 나타난 후 잠시 서 있다가 엘리베이터 방향으로 이동한 후 사라졌다. '유령 이미지'로 불리는 이 물체는 허공을 가르면서 떠 다니는 듯한 모습으로 움직였다.

애슈빌 지역은 과거에도 비슷한 '유령 형상'이 출몰한 곳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ABC2 뉴스 등의 언론은 설명했다. 대부분의 학교 관계자들이 이 형상을 '아이 유령'으로 믿고 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