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장서 돈잃은 남성 911에 신고전화

by 김수훈 posted Aug 0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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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슬롯머신에 돈을 뺏겼다며 911 응급구조대에 전화를 건 남성이 체포됐다.

플로리다주 힐스보로 카운티 셰리프국은 4일 칼로스 거티에레즈(47)를 허위신고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거티에레즈는 이날 하드록 호텔 카지노에서 슬롯머신으로 도박을 한 후 돈을 잃자 자신의 돈을 슬롯머신이 뺏어갔다며 911에 전화를 건 혐의다.

그는 또 도박장을 나서면서 다시 한 번 911에 전화를 걸어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보석금 없이 구치소에 수감됐다.

한편, 지난 2일에는 랜델 웨스덴(43)이라는 이름의 남성이 5차례에 걸쳐 911에 불필요한 전화를 건 혐의로 체포됐다.

웨스덴은 911 구조대 직원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1시간 사이 5차례에 걸쳐 전화를 걸어 동생과의 싸움에 잘잘못을 가려줄 경찰을 보내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위신고 전화혐의로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웨스덴은 5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법원에서 유죄 여부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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