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신의 경고일까?

콜롬비아의 한 부락에 피의 비가 내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잠시 동안이지만 공포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혈우(血雨)가 내렸다는 것.

3일 현지 언론 엘 티엠포에 따르면 피의 비가 내렸다는 주장이 제기된 곳은 콜롬비아 북서부 초코주(州) 라 시에라 지역의 한 마을. 지난달 30일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갑자기 빗물의 색깔이 빨갛게 변하면서 혈우가 내렸다는 것이 주민들의 증언이다.

라 시에라 주지신부 조니 밀톤 코르도바는 “피의 비가 내리는 걸 목격했다는 주민들의 증언을 직접 들었다.”며 “잘못을 깨우치고 행실을 돌아보라는 뜻으로 인간에게 하느님이 내린 (경고의) 신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늘에서 빗물처럼 핏물(?)이 뚝뚝 떨어지자 일부 주민은 재빨리 이를 채취해 보관했다. 비가 그친 후 주민들의 의뢰로 실시된 조사에선 붉은 빛 빗물이 피와 동일한 성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주지신부 조니 밀톤 코르도바는 “주민들이 당국에 의뢰한 조사 결과 세균학 전문가가 떨어진 빗물에서 과학적으로 피의 성분이 나왔다고 확인했다.”고 말했다.

초코 주도(州都) 킵도의 천주교 고위관계자는 “세상에는 쉽게 설명되지 않는 기이한 일이 종종 일어나기 때문에 이번 현상에 대해 섣불리 말을 하기가 어렵다.”며 논평을 내지 않았다.


door.jpg
?

  1. 공개수배! 악명 높은 전범 6人 잡아라

    보스니아 내전 당시인 1995년 민간인 8000명을 학살한 라도반 카라지치(Karadzic)가 도피 13년 만인 지난달 21일 체포되는 장면은 몇 가지 시사점을 남겼다. 세상엔 영원한...
    Date2008.08.06 Views1535
    Read More
  2. 伊 부부 4쌍 중 1쌍 스와핑 즐긴다

    이탈리아 부부 4쌍 중 1쌍이 다른 부부와 성행위를 하는 스와핑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은 5일 이탈리아 언론을 인용,이같이 보도했다. 이탈...
    Date2008.08.05 Views4166
    Read More
  3. 콜롬비아에 ‘피의 비’ 내려… 신의 경고?

    신의 경고일까? 콜롬비아의 한 부락에 피의 비가 내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잠시 동안이지만 공포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혈우(血雨)가 내렸다는 것. 3일 현지 언론 엘 티엠포...
    Date2008.08.04 Views1767
    Read More
  4. ‘손가락 12개ㆍ발가락 14개’ 인도청년 화제

    세계에서 손가락과 발가락 갯수가 가장 많은 사람이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인도 고아(Goa)주에 사는 하라므 아속 쿰더카(Haramb ashok kumthekar·22)는 각각 12개의 손...
    Date2008.08.04 Views1596
    Read More
  5. 아내 죽이고 딸 강간한 '인면수심' 목사 충격

    아내를 살해하고 딸을 수년간 성폭행해 온 '인면수심'의 남성이 기소됐다. 기막힌 사실은 이 남성이 사랑과 용서 그리고 부활에 대해 말하는 목사로 살아왔다는 것. 앨라배...
    Date2008.08.01 Views2804
    Read More
  6. 몬탁 괴물 "한강 아닌 미국에도 괴물"

    미국의 한 해변가에서 괴물체가 발견돼 화제다. 미국의 사이트 '고커닷컴'에 의하면 미국 롱아일랜드 몬탁 해변에서 죽은 괴물체가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발견된 장소의...
    Date2008.08.01 Views1432
    Read More
  7. 36억원 당첨된 복권을 1년간 안찾은 加청년

    3백 60만 달러(한화 36억원)의 복권에 당첨되고도 1년을 안 찾고 버틸 수 있을까? 캐나다 서부 광역 밴쿠버 메이플 릿지에 사는 피터 더숍(24세)은 지난 해 8월 15일 구입...
    Date2008.07.31 Views1884
    Read More
  8. 스타벅스 난항, 베니건스 파산

    세계 최대의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가 호주매장 73%를 폐쇄키로 결정했다. 이번 호주매장 폐쇄의 가장 큰 이유는 미국 본사의 비용절감 계획에 따른 것으로 다음달 3일까지 ...
    Date2008.07.30 Views1585
    Read More
  9. 사체와 섹스한 전직 검시소직원 기소

    여성의 사체와 섹스를 한 전직 검시소 직원이 26년만에 기소됐다. 오하이오주 해밀턴 카운티 검찰은 28일 전직 카운티 검시소 직원인 케네스 더글라스(55)를 사체 훼손과 ...
    Date2008.07.30 Views2033
    Read More
  10. 교통사고 고양이, 1500만원 성형 수술로 ‘얼굴 회복’

    영국 케임브리지 뉴스가 25일 감동적 뉴스를 전했다. 교통사고로 얼굴을 크게 다친 고양이가 성형 수술 끝에 얼굴의 되찾았다는 것. 주인 타냐 딕슨의 설명에 따르면 고양...
    Date2008.07.28 Views1390
    Read More
  11. 노트북을 '13만원'에 판다고?

    대당 판매가가 130달러(약 13만원)로 세상에서 가장 저렴한 노트북이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만 카라펠리사가 선보인 'NPX-9000' 노트북은 400MHz 프로세서, 7인치 ...
    Date2008.07.28 Views2511
    Read More
  12. “독도는 조선땅” 日고서 발견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표기하고 조선과 일본의 영토 경계를 쓰시마(對馬) 섬과 오키(隱岐) 섬으로 기술한 일본의 19세기 초 고서(古書)가 발견됐다. 이는 일본에서 1814년...
    Date2008.07.28 Views169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271 Next
/ 271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