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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레스토랑, 누드 요가 등 '누드 산업 열풍'이 미국 뉴욕에 불고 있다고 23일 뉴욕포스트 등의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누드 산업'의 대표적인 사례는 '누드 레스토랑'. 언론에 소개된 '누드 식사 동호회' 회원들은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있는데, 약 50명의 남녀 회원이 모여 옷을 벗고 누드 식사를 즐긴다고 동호회 관계자는 밝혔다. 옷을 벗어 던지고 편안한 상태로 식사를 즐기겠다는 것이 동호회의 목적이라는 것.

단, 음식을 서빙하는 레스토랑 직원들은 반드시 옷을 입고 회원들의 식사를 나른다고. 식당 종업원이 옷을 벗는 행위는 법률 상 금지되어 있기 때문.

또 뉴옥 맨해튼 한 복판에 위치한 한 요가 클럽에서는 '누드 요가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일주일에 두 번 누드 요가 훈련을 하는 열성적인 회원들이 존재한다고 언론은 전했다. 누드 요가를 처음 겪는 이들은 매우 혼란을 겪지만, 조금만 지나면 훨씬 편안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요가 클럽 관계자의 주장이라고.

누드 레스토랑, 누드 요가 외에도 누드 코미디 클럽이 큰 인기를 끄는 등 뉴욕에서 '누드 산업'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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