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현장서 수다떨던 절도범 쇠고랑

by 인선호 posted Jul 1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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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범이 '작업'을 마치고 인근에서 수다를 떨다가 덜미를 잡혔다.

텍사스주 우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11일 존 베이커(25)를 상습절도와 살상무기,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베이커는 이날 한 가정집에 침입해 물건을 훔쳐 집밖을 나서다가 주인집 남성과 마주쳤다.

술에 매우 취한 상태였던 베이커는 주인집 남성이 말을 걸자 이에 응수했고 갖가지 화제로 수다를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인집 남성이 셀룰러폰으로 경찰에 신고 한 것도 눈치채지 못한채 흥에 취해 수다를 이어가던 베이커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수갑을 찼다.

5만9,500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베이커는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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