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슈노바 자살 '탑 모델 고층 빌딩서 투신 자살'

세계적인 패션모델 루슬라나 코슈노바가 투신 자살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해외 언론들은 톱 모델 루슬라나 코슈노바(20)가 뉴욕 한 고층 빌딩에서 투신 자살을 했다고 전했다.

카자흐스탄 출신으로 보그, 엘르 등 권위있는 패션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던 코슈노바는 지난 28일 뉴욕 맨해튼 자신의 아파트 건물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미국 뉴욕 경찰은 지난 29일 뉴욕 워터 스트리트의 한 고층 빌딩에서 코슈노바가 타인에 의한 흔적이 없는 것으로 보아 투신 자살을 한 것 같다며 정확한 자살 동기등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외 연예지들과 패션계는 일대 충격을 받고 한창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중인데 왜 자살을 했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며 애도의 표시를 보이고 있다.아울러 혹여나 이번 투신 자살 사건으로 인해 다른 모델들에게도 우울증과 자살 동기를 심어 줄지 모르겠다며 모델들의 연쇄 자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한편 코슈노바는 패션지 `엘르(ELLE)` 프랑스판, `보그(VOGUE)` 러시아판 등 세계적인 패션잡지의 표지를 장식해 왔으며 마크 제이콥스, DKNY, 베라 왕, 크리스찬 디오르 등의 유명 브랜드의 얼굴로도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