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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소련에 속해있던 동유럽의 몰도바 공화국의 바란까우 지역에서 지난 19일 밤, 정체를 알 수 없는 빛이 목격되어 큰 소동이 일었다고 미국 'NBC 6' 등 해외 언론들이 보도하였다.

이를 목격한 마을 사람들은 이것이 마치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의 윤곽을 나타낸 모습이었다고 입을 모아 증언하고 있다.

목격자 중에는 가정용 비디오로 집 상공 위에 떠 있는 심상치 않은 빛의 형상이 포착한 사람도 있다. 바란까우 지역은 그리스 정교(동방 교회)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지역으로, 소련의 종교 탄압 시대에도 교회가 문을 닫지 않은 지역으로 유명하다.

바란까우 지역의 종교인들은 이 형상을 신이 내린 계시라고 해석하고 있다. 한편 대부분의 주민들은 사방이 육지로 둘러싸인 이 작은 마을의 여러 상황이 점차 나아질 것이라는 징후로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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