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혐의 70대 '욕구불만 어쩌라구'

by 인선호 posted Jun 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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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불만을 어쩌란 말입니까'

70대 노인이 7개월 유아 앞에서 자위 행위를 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이 노인은 "데이트를 하기로 한 여성과의 약속이 깨져 나의 욕구불만이 극에 달한 상태였다"며 법원의 선처를 호소했다.

음란 혐의로 체포된 노인은 플로리다주 오칼라에 거주하는 데이빗 딜다(71).

그는 22일 62세의 여성과 데이트 약속을 했다가 바람을 맞은 뒤 이웃집 여성이 아기를 돌봐줄 것을 요청하자 이를 수락했다.

이웃집 여성이 7개월된 여아를 데려다 주고 돌아간 뒤 딜다는 여아가 보는 앞에서 은밀한 신체 부위를 내놓고 자위 행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광경은 이웃집 여성이 아이의 우유를 갖다 주기 위해 딜다의 집에 되돌아 왔다가 목격됐다.

1만 5,000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딜다는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

한편 딜다는 23일 열린 예비 심문에서 "부끄럽지만 아무도 상대를 안해주는 노인의 욕구는 어디서 채워져야 하느냐"며 자신의 입장을 항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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