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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뉴욕타임스 BBC 슈피겔 등 해외 유수 언론들이 일제히 전한 뉴스.

독일의 보석 사냥꾼들이 러시아 황실의 ‘호박 방(앰버 룸)’을 장식했던 보석들을 발견했다고 주장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 국회의 의원이기도 한 한스-페터 하우슈타인이 이끈 발굴팀은 독일과 체코의 국경 마을인 도이치노이도르프 지하 20m에서 인공 공동(空洞)을 발견했으며, 그 속에 금으로 추정되는 금속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발굴팀은 현지 일자 금요일 추가 기자 회견을 갖고 발견 내용을 상세히 밝힐 예정이다.

호박 방은 18세기 프러시아의 빌헴름 1세가 러시아 표트로 대제에게 선물한 사방 14m 높이 5m 크기의 보석으로 장식된 방.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예카테리나궁에 있던 이 앰버 룸은 ‘세계 8대 불가사의’로 불릴 만큼 아름다웠으나, 나치가 호박과 금을 뜯어가 약탈함으로써 훼손되고 말았다. 호박 방은 러시아 정부에 의해 수년 전 복원된 바 있다.

독일의 보석 사냥꾼들은 약 2톤의 금이 지하에 존재하며 이는 호박 방을 장식했던 보석일 가능성이 90%라고 주장했다. 발굴 작업은 신중히 진행되고 있다. 침입자를 해치기 위한 폭발물 장치 즉 부비 트랩이 설치되어 있을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간 호박 방의 보석이 어딘가에 숨겨져 있다거나 2차 대전 중 운반 화물선이 잠수함에 의해 침몰되었다는 등 여러 설이 있었다.

해외 언론들은 호박 방 보석의 가치에 대해 적게는 3천억 원 많게는 9천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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