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남성, 심심해서 911에 2만7천회 장난전화

by 운영자 posted Feb 19, 200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911 응급구조 전화에 수개월에 걸쳐 2만7,000여회나 장난전화를 건 남성이 체포됐다.

캘리포니아주 헤이워드 경찰은 15일 존 트리플렛(45)을 경범죄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트리플렛은 지난해 5월부터 가주고속도로 응급센터에 전화를 건 뒤 상대방이 응답하면 침묵하거나 중얼거리는 식으로 장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리플렛의 계속 되는 장난전화로 응급구조 센터는 다른 중요한 전화에 빨리 응답하지 못하는 등 업무에 큰 지장을 받아왔었다.

트리플렛은 또 헤이워드 응급구조대에도 지속적으로 장난전화를 걸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트리플렛은 경찰진술에서 "전화비가 나오지 않는 무료전화라 심심풀이로 장난을 했다"고 말했다.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