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얼굴 강아지가 태어났다? 인터넷 대소동

“사람 얼굴 강아지가 태어났다"는 믿기 어려운 소식이 해외 몇몇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유발하고 있다.

최근 외신이 브라질 언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사람을 닮은 강아지가 태어난 곳은 브라질 북동부 세르지피주에 위치한 한 시골 마을.

이 강아지는 갓난아기와 비슷한 외모를 하고 있는데, 납작하고 동그란 얼굴 및 털이 거의 없는 피부, 사람처럼 누워 있는 자세가 강아지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의 공통된 의견.

그러나 꼬리 모습이 선명한 사진도 공개되어 있다.

‘사람 닮은 강아지’ 소식은 지난 해 8월 브라질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으며, 최근 해외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그 소식이 알려진 후 몇몇 외신을 통해 보도되기에 이르렀다.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 속 동물이 강아지가 아닌 새끼 돼지로 보인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애견 사육 전문 사이트 등은 인터넷 상에서 큰 논란을 유발하고 있는 ‘사람 얼굴 강아지’가 부종, 수증으로 인해 이 같은 모습으로 태어났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사진 : 최근 네티즌들 화제가 되고 있는 ‘사람 얼굴 강아지’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