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제선구도보(國際先驅導報)가 중국인들의 이웃나라 인상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라는?'이라는 질문에 한국이 40.1%를 차지, 중국인들에게 가장 호감이 낮은 나라로 나타났으며 2위는 일본으로 30.2%를 차지했다.
반면 가장 좋아하는 나라로는 28.0%가 응답한 파키스탄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은 13.2%를 얻어 러시아에 이어 3위를 차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라와 좋아하는 나라에 모두 일본이 상위권 안에 들어 일본에 대한 중국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조사는 지난 4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약 1만2000명이 설문에 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