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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통신(IT) 업계의 최고 신랑감이 총각 딱지를 뗀다.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엔진 기업 구글의 공동 창업자 중 한 사람인 래리 페이지(34ㆍ사진)가 오는 12월 대학원생과 화촉을 올리기 때문이다.

AP와 로이터 등 주요 통신은 무려 200억달러(약 18조원) 상당의 구글 지분을 갖고 있는 실리콘 밸리의 총각 갑부 페이지가 12월 8일 루시 사우스워스라는 여성과 결혼한다고 14일 보도했다.

페이지 아내가 될 사우스워스는 2001년 펜실베이니아대학을 졸업한 후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3년부터 스탠퍼드대학에서 생체의학 정보 분야로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페이지와 1년 이상 연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탠퍼드대학은 페이지와 구글을 공동 창업한 세르게이 브린이 박사과정을 밟은 모교다.

AP와 로이터는 그러나 이들의 결혼식 장소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페이지 측이 결혼식에 초청한 사람들에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여권을 소지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보아 결혼식이 해외에서 거행될 가능성도 있다.

이와 관련, 실리콘 밸리의 입소문 전문 사이트 '밸리왜그닷컴'은 페이지와 사우스워스가 서인도제도에 자리잡은 네커 아일랜드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실리콘 밸리의 최대 총각 갑부답게 페이지 결혼식에는 기라성같은 정재계 축하객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통신은 그러나 구글의 선임 고문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결혼식에 초청 받았으나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거행될 노벨평화상 수상과 겹쳐 갈 수 없게 됐다며 영상으로라도 결혼식에 함께 하고 싶다는 의향을 피력했다고 전했다.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미국 경제전문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2007년 400대 미국 갑부 순위에서 공동 5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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