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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주택 화장실에서 손을 씻던 여성이 자신의 뒤에 있는 변기 속에서 머리를 내밀고 있는 큰 비단뱀을 보고 기절초풍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뉴욕데일리뉴스는 뉴욕시 브루클린의 건물 3층에 사는 레스토랑 여주인 브루나치(38)의 주택 화장실에서 지난 월요일(15일) 새벽 길이 7피트 짜리의 비단뱀이 출현했다고 17일 보도했다.

당시 그녀는 화장실에서 손을 씻다가 등 뒤의 어둠 속에서 뭔가 노려보는 것을 느끼고 조명등을 켰다.

이 순간 화장실 변기에서 비단뱀이 머리만 내놓은 채 자신을 응시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오 마이 갓"이라는 비명만 질렀다고 말했다.

그녀는 급히 변기 뚜껑을 쾅 닫고 그 위에 무거운 박스를 올려 놓은 뒤 구조를 요청하는 비상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화장실에 비단뱀이 있다는 말을 믿지 않아, 나중에 자신을 구하러 달려온 사람은 집주인과 소방관이었다고 말했다.

브루나치는 이야기를 하면서도 여전히 심장이 뛰고 있다고 말했다.

비단뱀은 화장실 배관을 통해 들어가 있었으며, 그를 꺼내기 위해서는 배관공이 결국 아랫층에 있는 파이프를 잘라내야 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하지만 아무도 어떤 경로로 어떻게 비단뱀이 건물 3층까지 배관을 통해 들어갔는지는 모른다는 것.

그녀는 잡힌 비단뱀을 애완동물로 키우겠다는 친구에게 넘겨 줬다고 말했다.

비록 비단뱀은 사라졌지만 그녀는 "지금도 세면대에서 양치질할 때마다 저의 등 뒤를 돌아 보게 됐어요"라고 언론에 말했다.

특히 밤에 화장실에 볼일을 보러 갈 때는 자신의 어린 딸이 사용하는 '어린이용 변기'를 쓰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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