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판 O양비디오’…19세 톱탤런트 쇼크

by 운영자 posted Oct 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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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판 O양비디오사건’으로 인도차이나 반도가 시끌벅적하다.

베트남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19세 톱 여자 탤런트가 섹스비디오 스캔들에 휘말려 인기 시트콤이 중단되는 등 베트남 전역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베트남 국영 베트남TV는 15일 밤 “그동안 3TV에서 방영해오던 시트콤 ‘방 아인의 일기’를 방영 중단한다”고 공식 발표하고 “그 이유는 주연 탤런트인 황 투이 링의 섹스 비디오 스캔들 때문”이라고 밝혔다.

모든 베트남 소녀들의 우상이기도 한 링은 그러나 지난 11일 인터넷 야후 사이트에 그녀의 전 애인과 함께 찍은 5분짜리 섹스 비디오가 등장하면서 전 베트남을 충격으로 몰아넣고 있다.

올해 국립영화대학의 감독학과에 입학한 대학 초년생인 투이 링이 애인과 섹스를 하면서 모바일폰으로 찍은 5분짜리 동영상은 삽시간에 인터넷을 타고 전국에 퍼져 나갔고 온 인터넷에는 그녀가 자살을 시도했다는 루머와 함께 섹스 동영상에 대한 비판과 격려가 동시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큰 키와 미모를 고루 갖춘 링은 15세 때부터 소녀 모델로 활약했으며 청순한 이미지로 인해 ‘천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했으나 이번 비디오로 그 이미지가 없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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