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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최대 갑부는 26세의 여성이 차지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62억달러(약 15조원)의 재산을 보유한 양후이옌이 중국 최대 부자라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시아 여성 중 최대 부자이기도 한 양후이옌은 부친이 설립한 부동산개발업체 컨트리가든홀딩스의 주요 주주로 회사가 올해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되면서 막대한 재산을 안겨줬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양후이옌은 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은 2대 부자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중국 갑부의 대부분은 자신이 설립한 기업을 보유한 30~40대가 차지한다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2위는 72억달러의 재산을 보유한 쉬룽마오가 차지했으며 48억5000만달러의 재산을 가진 궈광창이 3위에 올랐다.

포브스는 이들의 재산이 급증한 것은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중국 부동산가격이 급등한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포브스가 발표한 갑부 40명의 재산이 모두 10억달러를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억만장자가 15명에 불과했다.

이들의 재산을 모두 합치면 1200억달러에 달해 지난해 380억달러에 비해 3배나 늘었다.  

업종별로는 부동산업종에 종사하는 부자들이 많았다. 40명의 갑부 중 부동산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부자는 12명에 달했다.

지난해 1위를 차지한 황광위는 재산이 36억달러로 50%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10위로 밀려났다. 황광위는 가전제품판매업을 하고 있어 부동산 가격 상승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평균 10%를 넘나드는 고성장을 반영하듯 갑부들의 순위가 매년 크게 변하고 있다는 사실도 중국 부자사회의 특징이라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올해 40명의 부자 리스트에 신규로 진입한 부자만 2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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