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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에서 지난 24일 시작돼 나흘째 지속하고 있는 산불로 지금까지 63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나 불길은 그리스 전역에서 더욱 확산되고 있다.

사상 최악의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그리스 정부는 긴급 재난 구호에 2억 유로(한화 2500여억원) 이상이 투입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페트로스 두카스 재정부 차관은 이날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파괴된 환경을 복구하는데 엄청난 비용이 들게 될 것"이라면서 향후 이보다 더 많은 자금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리스의 중앙은행과 노동조합 등도 재난 구호를 위해 7000만 유로 이상의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럽연합(EU)도 그리스 전역을 태우고 있는산불을 계기로 회원국들의 재해 발생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재난대응팀을 창설하는 방안을 27일 제안했다.

바바라 헬퍼리히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집행위가 위기발생에 개입할 능력을 높이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스는 산불이 발생한 지난 24일 EU는 중앙 재해대책기구인 감시정보센터(MIC)에 소방비행기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고, 27일 현재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독일, 네덜란드,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등이 비행기와 소방팀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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