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cm ‘인치어’ 잡혔다, 낚시꾼 깜짝

by 운영자 posted Aug 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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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cm 크기의 ‘인치어’가 미국 미시건주의 호수에서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고 20일 마콤데일리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형 인치어를 낚은 주인공은 미국 미시건주 마콤 카운티에 살고 있는 43세의 낚시꾼 토비 데이비슨.

데이비슨은 최근 친구와 함께 지역에 위치한 저수지에서 메기 낚시를 즐기고 있었는데, 피라니아를 닮은 물고기를 낚아 깜짝 놀라고 만 것.

데이비슨은 길이 46cm, 무게 1.8kg의 물고기를 피라니아를 판단해 지역 어류 전문가에게 가지고 갔다고. 하지만 전문가의 확인 결과 데이비슨이 낚은 물고기는 남미 원산인 ‘파쿠’로 밝혀졌다고 언론은 전했다.

피라니아와 비슷한 모습의 파쿠는 사람 모양의 치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치어’로도 불리며, 피라니아와는 달리 주로 식물성 먹이를 먹는 종류다.

지역 어류 전문가는 애완용으로 사육되던 파쿠를 누군가 지역 호수에 방생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았다. 이 같은 행위는 불법에 해당된다는 것이 전문가의 설명.

(사진 : 46cm 인치어를 낚은 데이비슨과 그가 낚은 물고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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