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전생에 예수였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러시아의 종교인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17일 워싱턴포스트는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러시아 남성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러시아 미누시스크의 외딴 지역에서 신흥 종교를 창설한 46세의 세르게이 토로프가 화제의 주인공. 토로프를 추종하는 신도의 숫자는 현재 5,000명에 달한다. 신도 대부분이 직업도 버리고 ‘재림 예수’를 추종하며 공동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1961년 출생인 이 남성은 한때 교통 경찰로도 일했는데, 1991년 종교를 창설하고 스스로를 예수라 칭했다. 공동 생활을 하고 있는 신도들은 흡연, 음주 등을 하지 않고 고기 또한 먹지 않는 등 금욕적인 신앙 생활을 하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또 러시아 뿐만 아니라 덴마크 등 유럽 지역에서도 종교 생활을 위해 시베리아 벌판으로 이주하는 이들도 있다고.

이 남성은 이전에도 영국 가디언, 독일 슈피겔 등에 소개되는 등 세계적인 화제를 낳았던 인물인데, 턱수염 및 온화한 표정이 영화 등을 통해 볼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와 비슷하다는 일부 평도 받고 있다.

한편 구 소련이 붕괴된 후 이 같은 신흥 종교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났다고 언론은 설명했다. 종교 생활을 엄격히 통제했던 사회주의 체제가 무너지면서 많은 신흥 종교들이 러시아에 생겨났다는 것. 러시아의 신흥 종교는 기독교, 러시아 정교회, 불교, 이슬람 등 각 종교가 혼합된 것이 특징이라고.

영화 드라마 속에 나왔던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러시아 예수’는 그 외모 덕분에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중.

(사진 : 전생에 예수였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러시아 종교인 및 그가 세운 교회의 모습)

door.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최근 수정일 링크주소 조회 수
2221 “자식이 무서워” 맞고 사는 日 노인들 file 2007.09.23 2007.09.23 1140
2220 “자연처럼 살아요~" 16년 동안 씻지 않은 부부 file 2008.05.15 2008.05.15 1422
2219 “저 31살이에요!” 평생 갓난아기로 살아야 하는 희귀병 여성 file 2013.12.05 2013.12.05 1737
» “전생에 예수였다" 예수 주장 종교 지도자, 인터넷 화제 file 2007.07.20 2007.07.20 1348
2217 “전설의 ‘섹스 마을’ 찾아라” 中 네티즌 혈안 file 2009.10.08 2009.10.08 5216
2216 “정대세 선수, 결혼해주세요~” 中미녀 인터넷 공개구혼 file 2010.07.07 2010.07.07 4264
2215 “좀비가 실제 존재했다?” 입에 돌 박힌 중세유골 발견 file 2011.09.19 2011.09.19 2827
2214 “종말 1년 남았습니다”…멕시코, 마야 이벤트 ‘짭짤’ file 2011.12.23 2011.12.23 3941
2213 “주는 대로 다 판다, 현대차 더 달라” file 2011.11.10 2011.11.10 2573
2212 “주먹까지 막아야 하나”…英 골막은 골키퍼,팬 2명에 폭행 당해 2005.12.06 2005.12.06 421
2211 “주인님 뱀드세요”…뱀 물고온 애완견 file 2010.01.20 2010.01.20 3429
2210 “주차 어디 했더라?" 건망증 男, 자동차와 8달 만에 극적 ‘상봉’ file 2006.09.18 2006.09.18 3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271 Next
/ 271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