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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숫자 7이 무려 세 번이나 겹친 2007년 7월 7일에 태어난 것도 모자라 숫자 7을 몇 개씩 더 쥐고 태어난 아기들이 있어 화제다.

8일(현지시각) AP통신은 100년 만의 최고의 길일(吉日)로 꼽힌 2007년 7월 7일, 미국 위스콘신주 치페와 폴즈에 사는 댄-레슬레 포크너 부부가 이 지역의 한 병원에서 몸무게 7파운드 7온스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한 병원에서도 몸무게 7파운드의 여자 아기가 같은 날 오전 7시 자연분만으로 태어나 축하를 받았다.

'세븐'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게 된 이 여자 아기는 분만 예정일인 3일보다 나흘 늦게 태어나면서 행운의 7월 7일생이 됐다고 지역 언론은 전했다.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행운의 아기'가 된 사례도 있다.

스코틀랜드에 사는 킴 래플린이라는 여성은 12시간의 산고 끝에 7일 오전 7시 7분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 래플린 부부는 "아이가 예정일보다 일주일 빨리 태어났다. '7' 이라는 숫자에 큰 의미를 두지는 않았지만 '행운의 날'에 큰 선물을 받게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국 버밍햄의 한 병원에서는 7년 전 콩고에서 영국에 이민 온 서지-헤러베스 엘리 부부가 이날 오전 7시 이들 부부의 7번째 아기를 품에 안게 됐다고 해 화제를 모았다.

엘리자베스 엘리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아기는 '7번' 분만실에서 태어나 더 큰 기쁨을 안겼다고 영국의 디스 이즈 런던은 보도했다.

아버지 서지는 "딸이 사람들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아이로 자라길 바란다"라며 "아이 덕분에 복권에 당첨될지도 모르는 일"이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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