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평창이 됐으면 도쿄 하계올림픽 유치 계획이 불리했을 것이다'.

일본의 언론들도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후보 발표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였다. 5일 오전 8시 25분 개최지로 러시아의 소치가 확정 발표되자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속보를 통해 보도했다.

이 가운데 일본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한 아사히 신문은 소치의 결정 배경과 평창의 탈락 이유를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쿄 2016년 하계올림픽 유치 계획과 관련지어 평창의 유치 무산을 해석하기도 했다.

소치의 승리 이유는 푸틴 대통령이 6조 원을 투입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어필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회 시설을 대부분 신설하는 계획이 불안감을 주었으나 투표 직전까지 이어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이 먹혀 들어 최유력후보가 없었던 이번 경쟁에서 승리했다고 진단했다.

반면 평창은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도 탈락했다고 전했다. 개최 계획의 완성도가 높았고 조사위원들의 보고서에서도 3개 도시 가운데 최고의 평가를 받았지만 유럽 출신 위원들이 많은 IOC의 현실적인 벽을 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가 성공했을 경우 도쿄의 2016년 하계올림픽 유치 계획이 지역적인 균배 차원에서 불리할 것으로 예상됐다는 점도 거론했다. 거꾸로 말하자면 도쿄의 하계올림픽 유치 작전 때문에 상대적으로 불리함을 안고 있었을 가능성을 말한 것이다


door.jpg
?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