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1억년 전 지구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 공룡의 뼈 일부를, 주민들이 ‘몸보신’을 위해 끓여 먹었다고 4일 가디언 등 주요 외신이 중국 과학원 공룡 연구자의 증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류양에 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이 지난 20년 동안 공룡 뼈를 재료로 만든 ‘공룡 설렁탕(?)’ 및 가루약을 먹었다는 것. 지난 해 까지 이 지역에서 공룡의 뼈가 1kg에 4위안의(약 500원) 가격에 판매되기도 했다는 것이 중국 과학원 관계자의 설명.

마을 주민들은 문제의 공룡 뼈가 전설의 동물인 ‘용’의 것이라고 믿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을 위해 용 뼈를 ‘탕’으로 만들어 먹었고, 골절 등의 치료용으로 가루를 내 약으로 만들기도 했다는 것.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이 지역에서 18m 크기의 대형 공룡 화석이 발굴되면서 알려졌는데, 지역 주민들이 200kg 분량의 공룡 뼈를 연구진에게 기증하기도 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한편, 최근 류양에서 발견된 대형 공룡 화석은 아시아 지역에서 발견 된 것 중 가장 큰 종류로, 약 8500만년~1억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과학자들에 의해 재구성된 초대형 중국 공룡 화석은 정저우에서 열린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었다.

(사진 : 중국 허난성에서 발굴된 초대형 공룡 화석의 모습, 위 공룡 뼈의 일부를 주민들은 20년 동안 식재료와 약재로 이용했다 / 차이나뉴스 보도 화면)

door.jpg
?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