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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지수(IQ)가 높은 사람들의 모임인 ‘멘사’(mensa)의 최연소 회원 기록이 경신됐다고 영국 언론들이 21일 일제히 보도했다.

새 기록을 세운 천재아이는 영국 남부 올더숏에 사는 올해 2살이 된 조지아 브라운이다. 아이큐테스트 결과 ‘152’를 기록, 멘사의 최연소 회원이 됐다.

이는 상위 0.2% 이내에 드는 IQ로 나이를 고려해 비교하면 천재석학 스티븐 호킹 박사와 비슷한 수준이다. 종전의 최연소 회원 기록 보유자 3살의 미하엘 알리 IQ 137에 비하면 브라운의 검사 결과는 놀라운 수치다.

브라운의 부모는 “생후 5개월에 기어다니기 시작해 9개월째에 혼자 걸었고 14개월에 스스로 옷을 챙겨 입었으며 18개월에는 대화까지 가능했다”고 남들보다 빨랐던 성장과정을 밝혔다.

지금은 감성 발달을 위해 프랑스어와 미술을 배우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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