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2세 소년이 한꺼번에 168벌의 티셔츠를 껴입는데 성공, ‘티셔츠 껴입기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지난 14일 미국 뉴하우스지가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이스트햄튼에 살고 있는 12세의 오스틴 크로우 소년.

크로우는 자선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주 티셔츠 껴입기 기록에 도전했는데, 2시간 30분 동안 총 168장의 티셔츠를 입어 세계 기록 보유자가 되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부모의 도움을 받아 셔츠를 기록 도전에 나선 크로우 소년은 기록 달성 후 ‘스모 선수’와 같은 모습으로 변했는데, 크로우가 입은 셔츠의 무게는 36kg이 넘었다고.

크로우 소년과 가족들은 이날 기록 달성 과정을 비디오카메라에 담았고, 기네스북에 보낼 예정이라고 언론은 덧붙였다.

(사진 : 168장의 티셔츠를 껴입는데 성공한 12세의 오스틴 크로우 / 뉴하우스 뉴스페이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