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낳은 강아지’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입장료’를 지불하고 고양이가 살고 있는 집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최근 중국 정저우 이브닝 페이퍼지가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황당한 사태는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서 벌어지고 있다. 정저우에 살고 있는 고양이가 낳은 새끼 네 마리 중 한 마리의 외모가 ‘푸들 강아지’와 비슷하다는 소문이 돌면서 지역 주민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는 것.

고양이 주인은 ‘강아지를 닮은 아기 고양이’의 코, 눈, 발 등이 개를 닮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 꼬리 또한 다른 아기 고양이들 보다 훨씬 짧다고 주인은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입장료’까지 지불하면서 개를 닮은 고양이를 구경하고 있다고.

‘개를 닮은 아기 고양이 출산’ 사건은 중국 언론을 통해 보도된 후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해외 네티즌들의 호기심 및 '어이없음'을 유발하고 있는 중.

(사진 : 흰색 푸들을 닮았다는 아기 고양이 / 정저우 이브닝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