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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한 쇼핑몰에서 29일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범인을 포함한 3명이 숨졌다.

30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쯤 캔자스시티 시내 ‘워드 파크웨이센터’ 주차장에서 한 백인 남자가 2명을 살해한 뒤 쇼핑센터 안으로 들어가 다시 총기를 난사해 최소한 2명이 총상을 입었다. 살해된 2명은 범인 차량의 좌우에서 우연히 주차하던 쇼핑객으로 알려졌다.

버지니아공대 총기 난사 사건에 이어 발생한 이번 사건과 관련해 미국 언론은 총기 난사 사건이 고질적인 미국의 사회문제로 자리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워싱턴포스트 인터넷판은 30일 버지니아공대 총격사건을 겪은 한인 교포사회가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 간의 깊은 세대차이를 실감하며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버지니아공대 총격 사건 범인 조승희씨와 같은 젊은 한인 재미교포들은 다른 이민자그룹의 젊은이들보다 훨씬 심한 이중생활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지 메이슨대학 1학년생인 재미교포 댄 김(19)은 인터뷰에서 “공동체를 중시하는 한국문화와 개인을 중시하는 서구문화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정말 어렵다"고 토로했다. 미국의 시카고트리뷴은 버지니아공대 총격 사건을 계기로 영화 ‘올드보이’ 등 폭력적 장면을 담은 영화들과의 연관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이번 사건을 영화 탓으로 돌리지 말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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