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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자 FOX 뉴스는 뉴욕 레스토랑이 만든 세상에서 가장 비싼 아이스크림 선데를 선보였다. 세렌디피티 레스토랑의 요리사 조 캘러론이 만든 아이스크림에는 갖가지 진귀한 재료가 들어가 있다.

일단 23캐럿 식용 황금 아이스크림을 크리스탈 잔에 넣는다.

아이스크림은 최고급 바닐라 콩을 원료로 만든 것이며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를 섞어 제작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23캐럿 황금을 씌워 최고의 아이스크림을 탄생시켰다.

걸쭉해진 고급 초콜릿을 살살 붓고 황금이 초콜릿에 싸이도록 한다. 이 초콜릿은 Amedei Porceleana라는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희귀한 초콜릿이다. 이대로도 휘황찬란해 보인다. 아이스크림 제작에 쓰인 금은 먹을 수 있다.

금과 초콜릿으로 반쯤 찬 크리스털 잔에 다시 식용 금을 올린다.

이제 번쩍이는 금 사이로 파리에서 공수한 캔디형 열대 과일을 껴 넣는다. 순수 설탕으로 제작된 금색 꽃 장식물을 올린다. 순수 설탕으로 제작한 꽃은 언뜻 보면 견고해보이지만 만져보면 말랑말랑 부드러워 더 먹기 편하다.

장식물과 금 아이스크림 사이에 고급 캐비아가 들어있는 작은 접시를 집어넣는다. 이 캐비아는 소금이 첨가되지 않은 아메리카 골든 캐비아로 투명하고 빛나는 금빛으로 유명하다.

접시 위에 금 스푼을 껴 넣으면 완성이다. 금 스푼은 14캐럿이다.

이 아이스크림의 가격은 무려 1천 달러. 이름은 Golden Opulence Sundae로 기네스 북 기록에 올라 레스토랑 홈페이지에서도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 먹은 사람들도 있으니 그게 더 황당하다는 것이 앵커의 반응이다. 사먹은 사람은 크레디트 카드로 아이스크림 값을 지불했으며 아직 아이스크림 할인을 위한 쿠폰은 발행하지 않았다.

이 선데는 세렌디피티 레스토랑 50주년,  2004년 제작한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천 달러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고 한다. 16세가 된 딸아이를 축하하기 위해 레스토랑을 찾은 어머니도 있었고, 애인을 감동시키기 위해 아이스크림을 찾는 사람도 있었다. 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면 일단 48시간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조는 앞으로 1만 달러짜리 얼린 핫 초콜릿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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