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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자 외지는 교사에게는 망신스러운 동영상을 소개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한 동영상은 학생에 의한 선생의 사이버 괴롭힘(cyber-bullying)이 얼마나 만연한 지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유명 UCC 웹사이트 유튜브에 영국 쿰버나드의 한 학교에서 학생이 교사의 바지를 끌어 내리는 동영상이 포스팅되었다.

화요일에 교사들은 동영상 유포를 막기 위해 모바일 폰과 인터넷 사용 금지를 요청했다. 점차 유튜브와 같은 UCC 포스팅 사이트에는 학생들이 교사의 이미지를 올리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철없는 학생들은 교사의 가슴 골, 들춰진 스커트 등 논란의 여지가 많은 부분을 찍은 동영상을 올린다.

장난은 때론 도가 지나쳐 교사들이 때때로 교직을 버리고 싶다고 만들 정도다. 한 동영상은 특정 교사에 대한 소문을 퍼뜨리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말로 당사자를 무척 괴롭게 만들었다. Association of Teachers and Lecturers(ATL)은 동영상 업로딩 사이트 운영자들에게 민감한 주제를 다룬 동영상을 추려내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게 하길 요구했다.

만약 운영자들이 요청에 응하지 않을 경우 명예 훼손으로 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ATL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5%가 당혹스러운 내용의 이메일을 받은 적 있으며 12%는 사진이 첨부되어 두려움과 당혹감에 몸을 떨어야 했다고 답했다.

"이제 교사들은 좀더 법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약 못된 학생이 악의적이고 부정한 방법으로 모바일 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얼마든지 몰수가능합니다." 관련 단체의 대변인이 말했다.

"우리는 교사들에게 학생들에게 동영상 찍히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얼마든지 몰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주지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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