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다 염소? 불독 염소? ’
‘불독 얼굴을 가진 새끼 염소’가 태어났다고 해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그런데 이 염소는 불독보다는 스타워즈의 ‘요다’를 닮았다는 것이 해외 네티즌들의 평.
30일 주요 외신이 크로아티아 언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문제의 염소는 최근 크로아티아 남부 지방에서 태어났다. 새끼 염소가 곧 숨지자 주인인 믈라덴 쿠르토비치씨는 염소를 연구용으로 지역 동물 연구 단체에 보냈다고 언론은 전했다.
염소 주인의 주장이 특이하다. “불독의 얼굴을 가지고 태어난 염소는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다"면서, 문제의 염소가 개와 염소 사이에서 태어난 동물일 것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
수의사 등 동물 전문가들은 ‘불독 염소’ 또는 ‘요다 염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 스타워즈 캐릭터 요다의 얼굴로 태어난 아기 염소 / 크로아티아 언론 보도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