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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몸집이 작은 강아지만한 ‘괴물’ 두꺼비가 붙잡혔다.

호주의 개구리 보호단체 프로그워치는 27일 몸 길이 45cm, 무게 1kg으로 보통 두꺼비의 배 이상 되는 초대형 두꺼비를 포획했다고 밝혔다.

프로그워치 관계자는 “그동안 붙잡힌 큰 사이즈의 두꺼비는 대부분 암컷이었지만 이번에 붙잡힌 것은 수컷”이라며 “괴물 두꺼비의 짝인 암컷 두꺼비를 만나는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고 말했다.

호주는 1930년대 사탕수수 농장을 망치는 딱정벌레를 없애기 위해 남미에서 이 두꺼비를 들여왔다. 하지만 피부에 독이 있는 이 두꺼비를 잡아먹은 뱀과 악어 수백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면서 생태계 교란을 가져왔고, 두꺼비 숫자는 무려 2억마리까지 늘어났다.

그러자 환경보호단체에서 두꺼비 퇴치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 단체는 야간에 두꺼비가 많이 서식하는 물웅덩이에 강한 불빛을 비춰 두꺼비가 떼를 지어 모이면 한꺼번에 퍼 올려 잡고 있다.

이렇게 잡힌 두꺼비는 탄소화합가스로 안락사시킨 뒤 사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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