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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거(마운틴 라이언 혹은 퓨마로 불린다) 한 마리가 현관 유리문 밖을 어슬렁거리며 어린 아이를 훔쳐보았다. 놀란 집 주인이 이 탐욕스런 쿠거 모습을 촬영했다. 사진은 뉴욕 또는 펜실베이니아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와 같은 설명이 붙은 사진들이 최근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유포되고 있다.

미국의 쿠거 연구 및 보호 단체인 ‘쿠거 네트워크’는 이 사진이 쿠거에 대한 공포심 나아가 적대감을 일으킨다고 판단하고, 최근 사진의 출처를 정확히 해명하는 보고서를 냈다.

단체에 따르면, 사진 속 쿠거가 가정집 현관 앞을 어슬렁거리며 기웃 거린 것은 사실이지만 사진 설명에는 오류가 있다고 설명한다. 와이오밍주 랜더에 거주하는 데이브 로저스라는 사람이 촬영했다는 것.

아울러 쿠거가 위험한 동물인 것은 맞지만 과장된 공포심이 그 수효가 줄어들고 있는 쿠거 살상으로 이어지는 것은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 미국 전역에서는 쿠거가 가정 집 부근에 출몰했다는 신고가 매년 100건 정도 접수되지만 많은 경우 살쾡이나 세퍼드를 쿠거로 오인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런 설명에도 불구하고 해외 네티즌들은 위 사진 속의 쿠거가 주는 위압감을 떨쳐버리지는 못하고 있다. 유리문 안쪽을 들여다보는 쿠거의 '포스'가 그만큼 강력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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