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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뉴욕타임스 등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은 희귀 원숭이 스토리.

로스앤젤레스 시가 최근 풍수 전문가에게 400만원 이상의 수고비를 지급하고 LA 동물원에 세워진 황금 원숭이(영어로는 golden monkey, 들창코 원숭이라 불린다)의 우리에 기 에너지가 충분한지 검토하도록 한 사실이 밝혀져 해외 언로의 화제에 올랐다.

풍수 전문가인 시모나 마이니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일은 대단히 실험적이었다. 원숭이들을 위한 풍수 서적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다윈의 진화론이 맞는다고 가정해야 했다. 원숭이와 사람 사이에는 연계가 있으며 사람에게 좋은 것이 원숭이에게도 좋을 것이라고 본 것이다."

중국으로부터 대여한 황금 원숭이는 대단히 귀한 동물이다. 동물원은 멸종 위기에 놓인 원숭이를 10년간 중국으로부터 대여했는데, 1년 대여료가 1억 원에 가깝다(10만 달러).

동물원은 70억원 가량의 예산(740만 달러)을 들여 세 마리의 황금 원숭이를 위한 초호화 우리를 지었으며, 이 귀한 몸에 해를 끼치지 않을까 우려해 풍수 전문가까지 동원했던 것이다.

중국에 서식하는 황금 원숭이는 푸른 얼굴과 고양이 울음소리 등으로 유명하다.

‘원숭이를 위한 풍수 연구’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례가 찾기 힘들어, 이번 소식은 미국인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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