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만 파운드(약 45억원)에 달하는 복권 당첨금을 포함, 일주일 동안 6번 로또 복권에 당첨된 ‘억세게 운좋은 노부부’가 큰 화제를 낳고 있다고 지난 6일 더 미러 등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 글로스터셔에 살고 있는 브라이언 크룩(65)-제니스 자일스(69세) 부부는 지난 해 말 10파운드(1,800원)의 로또 당첨을 시작으로 1,331파운드, 2,482,416파운드(약 45억원)의 로또 대박을 연이어 터뜨렸다.
5개의 번호로 구성된 로또 복권이 이들 부부에게 큰 행운을 안겨다 줬는데, 이들의 행운은 여기서 그치치 않고 즉석 복권에서도 40파운드의 보너스 당첨 금액을 얻는 등 일주일 동안 6번 복권에 당첨되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총 45억원이 넘는 돈벼락을 맞은 크룩-자일스 부부는 당첨금으로 서머싯 인근의 해안가에 작은 집을 구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재혼으로 만난 사이인 이들 커플은 전 부인,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4명의 자녀 및 3명의 손자 손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고.
(사진 : 일주일 동안 총 6회 로또에 당첨된 노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