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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장실 변기 콘테스트라는 이색 대회가 개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푸지안성 시아맨에서 개최된 화장실 변기 콘테스트가 개최되어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저마다 이색적인 화장실 변기를 가져와 선보여 화제가 되었다.

최근 중국에서도 개방화와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개량된 화장실 문화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화장실 변기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래된 듯한 금이 간 모습의 화장실 변기모습과 위험을 알리는 사람의 모습을 한 화장실 변기는 마치 앉으면 당장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화장실 변기라는 재미있는 아이디어 작품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 외에도 산타클로스 모습을 한 변기 등 다양한 중국의 젊은 아티스트들과 학생들이 선보인 변기들이 화제가 되면서 현대화 되어 가는 중국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모습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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