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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계 7대 불가사의’를 선정하는 투표에 전 세계 2,00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16일 AP통신에 따르면 기존 7대 불가사의 건축물 중에서는 유일하게 피라미드만 후보로 살아 남았다. 바빌론의 공중정원, 올림피아의 제우스상, 에베소의 아르테미스 신전, 할리카르나소스의 마우솔레움, 로도스섬의 콜로서스,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 등은 예선에서 탈락했다. 새 후보는 파리 에펠탑, 뉴욕 자유여신상, 인도 타지마할, 페루 마추피추 등 21개로 압축됐다.

새 7대 불가사의 선정작업은 세계 각지의 200여 후보를 대상으로 1999년 스위스 모험가 베르나르 웨버가 시작했다. 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웨버재단은 기념물 지원, 보존, 복원을 통한 문화적 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하는 단체로 개인의 기부와 방송권 판매수입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유네스코(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는 시대에 맞춰 세계 문화유산 목록을 고치고 있으며, 현재 지정된 세계 문화유산은 830개다. 새 7대 불가사의 후보는 지난해 투표를 통해 77개를 추려낸 뒤 유네스코 책임자인 페데리코 메이요가 주재한 건축전문가위원회에서 21개로 다시 압축됐다.

최종 후보에는 자유여신상, 피라미드, 에펠탑, 타지마할, 마추피추, 그리스의 아크로폴리스, 터키의 하기아 소피아, 러시아의 크렘린궁과 성 바스티유 대성당, 이탈리아의 콜로세움, 독일의 노이슈반슈타인성, 석기시대 후기 유적인 영국의 스톤헨지, 스페인의 알 함브라궁전, 중국 만리장성, 일본의 기요미즈데라(淸水寺),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 브라질의 부활예수상 등이 포함돼 있다. 선정 결과는 내년 7월7일 리스본에서 발표된다.

웨버와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후보 유적을 방문하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내년 3월6일 뉴욕 자유의 여신상을 찾을 예정이다. 투표 참가 희망자는 내년 7월6일까지 인터넷 http://www.new7wonders.com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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