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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엔진 업체 구글의 최고경영자(CEO) 에릭 슈미트가 휴대전화를 소비자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휴대전화로 광고물이 전송되는 걸 승낙하는 소비자에게 휴대전화를 무료로 배포하는 시대가 조만간 찾아온다는 주장이다. 이 경우 휴대전화 업체는 광고료로 단말기 값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슈미트는 11일(현지시간) 스탠포드 대학 강연에서 “급증하는 모바일 광고 물량을 감안하면 휴대전화는 가까운 미래에 공짜로 배포되는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는 “휴대전화가 갈수록 전화라기보다 휴대용 컴퓨터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소비자가 하루 8∼10시간씩 사용하는 휴대전화는 훌륭한 광고매체”라고 지적했다.

CNN방송은 구글이 현재 휴대전화의 소형 화면으로 문자 광고,브랜드 이미지 광고,동영상 광고 등을 전송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이미 일본에선 이동통신망 사업자와 제휴를 맺어 모바일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검색엔진 분야에서도 구글의 주된 수입원은 광고다.

슈미트는 그러나 “구글이 직접 소비자에게 휴대전화를 배포할 계획은 아직 없으며,노키아나 모토롤라 같은 파트너 업체도 이처럼 파격적인 구상을 추진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또 휴대전화를 완전히 공짜로 배포하는 것은 실현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광고 전달 매체인 신문을 보라”며 “신문은 완전 공짜는 아니지만 물리적인 제작비용에 비해 충분히 싼 값에 제공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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